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0.03%) 내린 2524.8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7억원, 54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7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1.88%) △KB금융(-1.18%)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4포인트(0.29%) 오른 728.2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억원, 165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은 53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과 중국 무역갈등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에서 비롯한 미 증시 반등과 연동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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