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육상단 박재우, 발군의 실력으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 5000m, 1만m 장거리 두 종목에서 1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 참가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박재우 선수 모습 사진영천시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 참가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박재우 선수 모습.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 소속 운동선수들이 발군의 실력으로 각종 대회를 휩쓸며 각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영천시는 시청 육상단의 박재우 선수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박 선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 5000m, 1만m 장거리 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선수는 2025년 영천시청 육상단에 입단해 △제19회 KTFL 전국실업크로스컨트리대회 남자부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5000m 2위, 1만m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또한 영천시청 육상단 출신의 국군체육부대 소속 이재웅 선수도 800m 1위, 1500m 1위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1년 육상단 창단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오던 이 선수는 작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800m 1위, 1500m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영천시청 육상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극 마크를 달게 된 육상단 선수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줘 감사하다”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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