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공예·디자인·전통생활문화 기반 상호교류를 위해 양 기관 간 ▲조사·연구, 정책정보·통계, 자료 공유 및 협력 ▲세미나·포럼·워크숍 등 참여협력을 통한 지식 공유 등을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예·디자인·전통생활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문화·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정책 개발과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김세원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케이(K)-컬처가 한복, 전통공예, 한식 등 전통문화로 확장되고 있는 지금, 정책연구와 콘텐츠 협력이 함께 가야 할 시점”이라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이번 협약이 한국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을 조성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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