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 주방용품 제조공장서 화재…1명 온몸 화상·1명 고립

김포시에 위치한 주방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김포시에 위치한 주방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25분께 김포시 대곶면 주방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1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내부에 고립된 직원 1명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공장 직원 12명은 불길을 피해 외부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3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공장 내 용접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을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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