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일 법사위에 내란·김건희 특검 상정 예정

  • 지난 25일 야5당과 '더 세진' 특검법 공동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야5당과 함께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특검법'을 오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노종면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법사위에서 특검법 2건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5일 조국혁신당 등 야5당과 함께 더 세진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특검법을 재발의한 바 있다.

김건희 특검법은 상설특검까지 포함해 이번이 여섯 번째 발의다. 명태균 특검법을 비롯해 최근 불거진 건진법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대상으로 추가했다.

세 번째 발의인 내란 특검법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전 특검법에서 뺐던 외환죄를 수사 대상으로 담았다. 두 특검법 모두 후보는 민주당이 1명, 비교섭단체가 1명을 추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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