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하늘팜 조영탁 대표, 어린이날 맞아 아이스크림 기부 '훈훈'

  • 삼겹살에 이어 달콤한 나눔까지… 소외 아동 위한 진심 어린 실천 '감동'

조영탁 대표가 2일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에 아이스크림 30박스120인분를 기탁하며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달콤한 선물을 전달했다사진김옥현 기자
조영탁 대표가 2일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에 아이스크림 30박스(120인분)를 기탁하며,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달콤한 선물을 전달했다.[사진=김옥현 기자]

무안군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는 하늘팜 조영탁 대표가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조 대표는 2일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에 아이스크림 30박스(120인분)를 기탁하며,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달콤한 선물을 전달했다. 조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삶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1월, 무안군 운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같은 해 3월 3일(3·3 데이)에는 소전원에 친환경 방식으로 사육한 삼겹살 350인분을 전달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아이스크림 기부까지 세 차례에 걸친 꾸준한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진한 울림을 주고 있다.

소전원 정향희 사무국장은 “조 대표님의 나눔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에서 비롯돼 더욱 큰 감동을 준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만큼 아이들에게도 더 따뜻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영탁 대표는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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