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LED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일본 니치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6% 감소한 14억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12%로, 같은 기간 1.8%포인트 하락했다.
2위인 독일 오스람은 매출이 전년 대비 27% 하락한 8억3300만 달러에 그치며 점유율도 2.4%포인트 하락한 7%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매출이 소폭 증가한 7억2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점유율도 0.1%포인트 상승한 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스람과 격차도 1%포인트로 좁혔다.
한편 옴디아는 마이크로 LED 분야는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 영역으로 떠오르며 오는 2040년까지 10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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