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美관세국경보호청, 국장급 협력회의 개최...관세 행정 협력방안 논의

  • 美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실무정보도 공유

박헌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왼쪽 세번째이 9일금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CBP 하성현 국제협력국장가운데과 협력회의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관세청
박헌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왼쪽 세번째)이 9일(금)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CBP 하성현 국제협력국장(가운데)과 협력회의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관세청]
박헌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성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국제협력국장과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미국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른 관세행정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한·미 관세당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양 수석대표는 관세당국 간 주요 관심사와 입장을 파악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관세청은 전날 개최한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에서 수렴한 통관애로·건의사항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전달하며 우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국 관세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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