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스템에어컨 세척 매출 32% 증가… 중소형 현장 실적 급증

  • "세척, 선택 아닌 필수… 고객 접근성 강화"

사진하이엠솔루텍
[사진=하이엠솔루텍]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세척 성수기(3~4월) 기준 시스템에어컨 세척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세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진 점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실내기 30대 이하 중소형 현장의 실적이 전년 대비 84% 급증하며 전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지와 소형 사업장에서 세척 요청이 크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실제 올해 3~4월 기준 세척 문의는 전년 동기대비 약 87% 증가했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소비자들의 세척 수요 증가는 시스템에어컨 세척이 단순한 선택을 넘어 필수 관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LG정품 세척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품질과 고객 접근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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