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골라 보건부는 전체 확진 사례의 약 3분의 1이 수도 루안다와 주변 지역에서 나왔으며 전국 21개 주 대부분으로 급속히 확산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의 연령대는 2∼100세로 나이를 가리지 않고 환자가 나왔다.
앙골라 보건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지원하에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확산은 지속되고 있다. 콜레라는 설사와 종종 구토 증상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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