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세계적 기업가 네트워크 'EO' 초청…회사 경쟁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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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세계적 기업가 네트워크인 'EO' 소속 회원들을 초청해 사옥 투어와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EO는 전 세계 80개국 이상, 약 1만9000명의 혁신 기업가들이 활동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다. 각국의 선도 기업을 직접 방문해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EO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마곡 넥센타이어의 중앙연구소인 더넥센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City)를 방문해 R&D 역량과 스마트 연구 시스템을 경험했다. 이 자리에서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성장 스토리와 브랜드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며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단순한 기업 탐방을 넘어, 글로벌 기업가 단체를 대상으로 넥센타이어 산업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전 세계 1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전체 매출의 약 85%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스폰서십을 비롯한 스포츠 마케팅,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 현지 리테일 브랜딩 매장 확대, 브랜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마케팅 활동, TV 광고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접점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에 따라 2010년 1조원이었던 매출액은 2019년 2조원, 2024년에는 2조8000억원을 돌파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넥센타이어의 가치를 세계 시장에 적극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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