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행 "APEC, 20년 만에 개최…국가신인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7차 회의 개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사진교육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7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성공적이고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준비에 임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분야별 장관회의 결과와 문화행사 예술감독(양정웅 연출가) 위촉 사항에 대해 보고·논의하고, 항공·수송·의료 대책 및 경제인 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각국 정상 및 경제인 참여를 지속해서 독려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역내 경제협력 의제를 주도하고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복합 경제·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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