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서울픽 챌린지' 공모전…"관광 매력코스 발굴"

  • 1박 이상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제안

  • 최대 30만원 관광콘텐츠 제작비 지원

서울픽 챌린지 홍보물 사진서울시
'서울픽 챌린지' 홍보물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픽(Seoul Pick)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다음달 4일부터 7월 4일까지며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지역관광 전문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픽 챌린지는 서울을 찾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1박 이상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공모전이다.

시는 총 50팀을 선발하고 내국인팀 20만원, 외국인혼합팀 30만원 등 관광콘텐츠 기획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글로벌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외국인 혼합팀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모 참여작에 대한 1차,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6팀을 선발해 시상금을 부여한다. 최종 25팀을 대상으로는 자치구별 간담회를 지원해 정책 실현까지 이끈다.

시는 올해 25개 자치구와 함께 ‘관광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구종원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에는 유명한 관광 명소 외에도 관광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매력적인 지역관광 자원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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