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진상폐 목표' 신성통상…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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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탑텐]

앞서 탑텐·지오지아 등 패션 브랜드로 알려진 코스피 상장사 신성통상이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 재도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신성통산은 전 거래일 대비 3.57% 오른 4056원에 거래 중이다.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성통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자진 상폐를 위한 공개매수 덕분이다. 염태순 회장을 비롯해 가나안·에이션패션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신성통상 지분은 87.83%로 공개매수가 성공할 경우 회사를 상장폐지할 수 있게 된다.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은 다음달 9일까지 신성통상 지분 16.13%를 주당 4100원에 공개매수한다. 4100원에 주식을 팔 수 있기에 주가는 최소 4100원 언저리까지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통상은 1년 전에도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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