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달을 가리키니 손가락 끝만 본다는 말이 있다"며 "내가 하는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였는데 그걸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나는 윤석열 탄핵 40일 전에 국회 행사 국민의힘 의원들 16명이 모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 한 바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무도 듣지 않았지만, 그때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이 특검 끝나면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니 각자도생 준비들이나 하거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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