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은 12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청도축산농협에서 '성서농협·청도축협 간 축산물프라자 신설 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 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사업은 성서농협에서 달서구 본리동에 있는 건물 지상 3층 약 230평 부동산과 주차장 155평을 청도축협에 무상으로 임대했다.
이어 청도축협이 이 공간에 축산물프라자를 신설·운영 유통채널공급형 사업이며, 올 연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경북본부, 성서농협, 청도축협 임직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배 성서농협 조합장은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청도축협과 다시 한번 도농상생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위호 청도축협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사업 참여를 결정해주신 성서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협업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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