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통계청은 4월 실업률(잠정치)이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4월의 노동력 인구(구직자도 포함)는 전월 대비 0.2% 증가한 1734만 45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취업자 수는 0.2% 증가한 1681만 8600명, 실업자 수는 0.7% 감소한 52만 5900명이었다.
15세에서 64세 사이의 생산연령인구 중 노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동참가율은 70.8%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전업주부, 학생 등을 포함한 비경제활동인구는 전월보다 0.2% 늘어난 716만 940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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