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의 공유오피스 운영 기업 저스트코(JustCo)는 고급 브랜드 ‘더 콜렉티브(The Collective)’ 신규 거점을 오는 11월 일본 오사카(大阪)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신규 지점은 JR오사카역 북측에 위치한 복합개발지구 ‘그랑그린 오사카’ 남관 파크타워 9층에 ‘더 콜렉티브 그랑그린 오사카’라는 명칭으로 개설될 예정. 일본 전통 미닫이 문인 ‘쇼지(障子)’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적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그랜드 라운지, 프라이빗 오피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본격적인 개점에 앞서, 오는 7월부터는 해당 건물 내에 갤러리를 열고 사전 예약 접수를 개시할 계획이다.
저스트코는 현재 아시아 주요 8개 도시에 걸쳐 45개 이상의 공유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는 지난해 11월 도쿄 마루노우치(丸の内)에 더 콜렉티브 브랜드의 첫 지점을 개설,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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