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벨렌도르프' 첫 부티크 열어…1억9000만원 주얼리 선보인다

모델이 벨렌도르프의 매직 바게트 네크리스왼쪽부터 제뉴인 러브 링 엠브레이스 미 마더 오브 펄 다이아몬드 드롭 브레이슬릿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갤러리아
모델이 벨렌도르프의 매직 바게트 네크리스(왼쪽부터), 제뉴인 러브 링, 엠브레이스 미 마더 오브 펄 다이아몬드 드롭 브레이슬릿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이 독일 하이주얼리 브랜드 벨렌도르프의 국내 첫 단독 부티크를 서울 명품관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벨렌도르프는 1893년 독일 포르츠하임에서 창립자 ‘엘스트 알렉산더 벨렌도르프’가 설립한 브랜드다. 1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벨렌도르프는 4대에 걸쳐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벨렌도르프는 창립 초기부터 왕족과 귀족, 유럽 상류층을 위한 주얼리를 만들며 명성을 쌓았다. 벨렌도르프는 전세계 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부티크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아시아 세번째다.

벨렌도르프 관계자는 "글로벌 주얼리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해 국내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며 "국내 명품 시장 아이콘인 갤러리아 명품관에 첫 부티크를 낼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벨렌도르프 모든 제품은 금세공 장인이 선별한 재료로 제작해 0.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브랜드 대표 상품 '매직 바게트 네크리스'는 벨렌도르프 상징인 로프 네크리스와 62개 다이아몬드 세팅이 특징이다. 가격은 약 1억9000만원이다.

이외에도 ‘엠브레이스 미 마더 오브 펄 다이아몬드 드롭 브레이슬릿’은 1.5 캐럿 다이아몬드 드롭과 0.25 캐럿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약 1억9000만원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탁월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벨렌도르프 상품들을 매장에서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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