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SKT) 유심(USIM) 해킹 사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보고가 미뤄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TF에 보고하기로 했던 SKT 유심 해킹 조사 결과는 다른날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단 측은 "국회와 보고 일정이 안 맞아 연기됐다"며 "조사 불충분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7일 오후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30일에 발표할 것"이라며 "결과를 가지고 다시 한 번 법무법인에 의뢰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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