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순항'...1차 현지실사 마무리 外

  • 시민 체감형 정책 호평...2차 본실사 앞두고 총력 준비

김해시는 30일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30일,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사고와 손상 예방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현재 전 세계 33개국 438여 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다.

김해시는 2020년 첫 공인에 이어 재공인을 준비 중이다.

이날 실사는 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교통·노인 낙상·자살·폭력범죄 예방 등 7개 분야의 추진성과를 실사단에 보고하고 질의응답과 간담회가 이어졌다. 실사단은 시민 체감 중심의 정책 추진과 시범사업 운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을 바탕으로, 모든 지역 구성원이 사고와 손상 예방에 참여하는 안전 도시 모델이다.

현재까지 세계 33개국 438여 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으며, 김해시는 2020년 첫 공인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을 준비 중이다.

시는 다음 단계인 2차 본실사를 통해 최종 공인을 받을 예정이며, 현지 실사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면밀히 반영해 재공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인은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도내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김해시가 경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경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도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최초 인증 이후 아동친화적 정책의 이행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주어진 것으로, 김해시는 아동참여 확대, 전담부서 및 법체계 구축, 아동권리교육, 놀이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능성 백신 무료접종’, 대중교통 요금 지원,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아동친화 공간 조성 등 구체적인 사업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해시는 오는 9월 현판식과 선포식을 열고 시민들과 인증의 의미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해시, ‘2040 인구정책 기본계획’ 청사진 제시...4W형 행복도시 모델 발표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인구위기대응 전략회의와 2040 인구정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인구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인구위기대응 전략회의와 2040 인구정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인구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2040 인구정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든든한 4W형 행복도시’라는 인구정책 추진 모델을 발표했다.

4W는 ‘Whenever(가족)·Whatever(청년)·Whoever(세대포용)·Wherever(정주환경)’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저출생·고령화·청년 유출 등 복합 인구문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인구청년정책관 주도로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실행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향후 각 부서의 신규 시책을 통합 반영해 내년 하반기까지 최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지속 가능한 김해형 인구정책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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