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3년에 대한 평가보다는 남구의 오랜 염원이며, 대구 시민의 숙원인 미군 부대 내의 3차 순환도로의 완전한 개통을 위해 ‘문화 공연과 함께하는 남구민 한마음대회’에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결심을 전했다.
이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로 256에 있는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1차 아파트 남쪽 도로에서 주민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며, 주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구 문화예술 부문 정책 사업인 ‘2025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대구 남구의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1차 아파트에서 히든싱어 박미경 편 우승자 가수 ‘이효진’이 출연하며, 아파트 주민인 MC 박동철 씨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레크레이션도 준비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남구민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으로 “대구 남구의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남구 구민 한 분 한 분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리게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가는 길 또한 활짝 열린다”며 “남구가 국민과 함께 더 큰 희망을 키워가는 자치의 모범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웅 국회의원실의 김태동 사무국장은 “3차 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에 대해서 국회에서 관심을 가지며 남구청, 대구시,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지며, 외교부와 한미 간 협의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원만한 결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은 “3차 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을 기원하는 자리이며, 남구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서 개통되는 자리이다”며 “남구의회도 함께하며, 남구 주민의 참여로 남구의 새로운 길이 개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는 남구의 오랜 염원이며, 대구 시민의 숙원이었던 미군 부대 3차 순환도로의 완전한 개통을 바라며, 이 자리에 모였다”며 “7년 전 남구청장에 출마하며, 미군 부대 담벼락 주민은 폐허가 되었고, 노인만 거주하시는 남구에 순환도로 완전한 개통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에 2만200평의 비상활주로 부지를 반환했으며, 남구민과 함께 미군 부대 담장을 허물었다”며 “남구청은 미군 부대 반환과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등의 모든 절차가 속도감 있게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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