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현안 사업 협의

  • 제5차,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등 현안 사업 적극 지원 요청

안병구 밀양시장이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전형필 청장에게 주요 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안병구 밀양시장이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전형필 청장에게 주요 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시의 현안 사업들의 현황을 점검해 사안에 따른 연관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조기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밀양시는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형필)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1~2025년)에 포함된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국도 신설(4차로 신설 L=1.75km)의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또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6~2030년)의 국도 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4차로 확장, L=4.6km), 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 (2차로 개량, L=6.4km)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시는 제5차, 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완료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로가 확보돼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지역 현안 사업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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