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군·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는 학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태권도 가치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들의 지속가능한 융합 패러다임의 연구 개발'을 대주제로 하며, AI 기술을 통한 △태권도의 교육 및 훈련 △심판 판정 △경기력 향상 △산업화 가능성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태권도 및 스포츠과학 분야 석학, 산업계 전문가, 연구자,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AI 기술과 태권도스포츠간 융합을 논의할 계획이다.
WT 소속 국제 심판(IR)도 함께한다. AI 기반 경기 운영과 심판제도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실제 사례와 방향성을 제시헐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AI와 기술 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AI 기반 경기력 향상, 공정한 판정 시스템, 스마트 트레이닝, 디지털 콘텐츠 산업 연계 방안 등 태권도의 미래 전략 수립과 함께 스포츠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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