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신간] 패권,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外

패권


패권,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파미 올슨 지음, 이수경 옮김, 문학동네.

기자 출신의 저명한 기술 분야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급변하는 AI 시대에서 누가 패권을 잡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다. 13년간의 자료 조사와 업계 관계자들과의 독점 인터뷰 등을 통해 AI 시대의 향방을 탐사 보도 형식으로 예측한다.
 
이 책은 오픈AI의 샘 올트먼과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두 거인의 대립 서사를 중심으로 다루면서도, 동시에 AI 기술 산업의 남성 중심 문화, 그 안에 소수자들이 어떻게 밀려나는지도 짚는다. 
 
빵과 시

빵과 시=안미옥 지음. 아침달.
 
빵을 좋아하는 시인은 당근을 보면 당근케이크를, 앵두나무를 보면 앵두빵을 떠올린다. 빵에 새겨진 무늬 등을 통해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고, 빵을 살 때는 빵과 함께할 사람들을 생각한다. 빵은 시인을 모험적으로도 만든다. 빵집을 찾아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먼 곳을 가기도 하고, 발음도 어려운 생소한 빵 이름을 통해 낯선 이와 말문도 튼다.  
 
냉장의 세계

냉장의 세계=니콜라 트윌리 지음, 김희봉 옮김, 세종연구원 

저자는 10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농장과 식탁 사이에는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를 탐구했다. 치즈 동굴, 뉴욕의 바나나 숙성실, 미국의 오렌지 주스를 저장하는 거대한 냉장 탱크에 이르기까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곳저곳을 찾아다녔다. 그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얻은 농장에서 전 세계 가정용 냉장고까지 이어지는 콜드체인의 여정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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