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장마·폭염 대비 영농 현장 점검

  • 배수로 정비 상황, 시설하우스 차광망 등 살펴…실질적 대응요령도 안내ㅍ

전춘성 진안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진안읍 주요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 및 예방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진안군
전춘성 진안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진안읍 주요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 및 예방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진안군]
전춘성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수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진안읍 주요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 및 예방지도 활동을 펼쳤다.

3일 군에 따르면 전 군수의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이상기후 상황에 대응해 농작물 생육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배수로 정비 상황, 시설하우스 차광망 및 환기 장치 설치 상태, 농작물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꼼꼼히 살피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농업정책과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방안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의 적극 독려를 주문했다. 

전춘성 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사전 점검이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홍삼연구소, 기능성 ‘저분자 진세노사이드 발효홍삼메주’ 특허 출원
메주 및 발효홍삼메주 항염증 평가 결과사진진안군
메주 및 발효홍삼메주 항염증 평가 결과.[사진=진안군]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생리활성물질인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와 효소활성을 증진시킨 발효홍삼메주 제조 기술을 확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명은 홍삼분말과 삶은 콩을 섞어 메주를 제조한 후, 발효 및 건조 과정을 통해 진세노사이드 F1, CK 등 생체이용률이 높은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와 기능성 효소활성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진세노사이드 F1, CK는 강한 생리기능성을 가진다. 진세노사이드 F1은 피부 보호, 기억력 향상, 항노화, 항당뇨 등, CK는 간보호, 항염증, 항동맥경화, 항당뇨, 신경보호 등의 활성이 보고되어 있다.

이러한 발효홍삼메주는 항산화, 항염증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및 전통 발효식품 소재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특히 기존 메주 대비 기능성 성분 함량과 효소 활성이 높아, 고부가가치 장류 제품 및 건강보조식품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발된 기술은 특허 출원됐으며, 추후 관내 희망 기술 이전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진안군 성수면 콩과 진안 홍삼을 사용했으며 진안고원 고초균을 이용한 연구로 그 의미가 크다. 

현재 진안홍삼연구소에서는 진안고원 고초균 발효 기술, 홍삼 장류 기능성 평가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개발에 집중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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