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RS100은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해 온 CU-HD1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로서, 의료현장 및 119구급대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응급상황 대응 기능을 탑재한 전문가용 프리미엄 심장충격기이다.
수동 제세동 모드, 외부 심박동 조율기(Pacer), 심전도(ECG) 모니터링 기능은 물론, EtCO₂(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 기능과 SpO₂(산소포화도) 측정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하고 즉각적인 처리를 지원한다.
특히 해당 생체정보 측정에는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는 Masimo(마시모) 모듈이 적용되어, 정확하고 안정적인 측정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도 의료진이 보다 신뢰도 높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면은 컬러 디스플레이 기반의 직관적인 버튼 조작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m 이상의 낙하에도 견디는 강한 구조설계를 통해 혹한·고온·충격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선종 총괄사장은 “CU-RS100은 병원급 장비 수준의 기능과 현장 중심의 내구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이번 충북소방본부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응급의료서비스(EMS)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병원 뿐만 아니라 전국 소방, 군·경찰, 해경 등 특수기관으로 보급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료현장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넘어 응급의료기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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