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안보실에 따르면 위 실장은 오는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위 실장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측 인사들과 한·미 제반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미국 사이 통상과 안보와 관련한 현안들이 협의되어 왔다.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어 제가 방미를 하게 됐다"면서 "(협의) 결과는 나중에 말씀 드릴 기회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로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함에 따라 양국 정상의 만남은 무산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