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안보실장 오늘 방미…한미 정상회담·관세협상 힘싣기

  • 워싱턴DC 방문…"한미 현안 관련 심도 있는 논의 예정"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 미국을 방문한다. 위 실장은 한·미정상회담 일정 조율을 비롯해 관세 협의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안보실에 따르면 위 실장은 오는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위 실장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측 인사들과 한·미 제반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미국 사이 통상과 안보와 관련한 현안들이 협의되어 왔다.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어 제가 방미를 하게 됐다"면서 "(협의) 결과는 나중에 말씀 드릴 기회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캐나다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로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함에 따라 양국 정상의 만남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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