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원 내고 스크린만 봤다"…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좌석 어땠길래 화제?

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를 다녀온 일부 팬들이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좌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5∼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블랙핑크 새 월드 투어 데드라인(DEADLINE)'에 대한 글이 다수 올라왔다. 그러나 공연 이후 SNS상에는 관객석 시야를 두고 무대가 보이지 않는다는 후기가 다수 이어졌다.

관객이 올린 사진에 따르면 문제가 된 곳은 'N3'구역이다. 'N3' 구역은 스크린이 무대 전면까지 가리면서 공연을 아예 볼 수 없었다.

현장에 있던 한 팬은 SNS를 통해 "후기랄 것도 없이 그냥 안 보인다. 구조물에 의해 시야가 방해가 생길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 실제로는 시야 자체가 없었다. 이런 자리를 시야제한석으로 판매한 것도 아니고 일반 예매로 판매한 게 너무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해당 구역은 시야 문제로 판매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YG가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해당 좌석은 시야제한석 9만9000원보다 비싼 B석 13만2000원으로 판매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번 '데드라인'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카고·뉴욕,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을 돌며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멤버들은 총 16개 도시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 총 31회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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