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당대표 등록 곧 마감…정청래 vs 박찬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여당 대표를 뽑는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레이스가 이번 주 본격화됩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하며, 현재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당대표에 도전한 상태입니다. 추가 후보가 없으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이번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비중이 높아 정청래 의원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민주당은 10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뒤 곧바로 선거 규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역 순회 경선은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됩니다.굳어지는 저성장…"韓 잠재성장률 1%대로 하락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사상 처음으로 2%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OECD는 올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1.9%로 추정했는데, 2001년 이후 처음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생산성 하락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미국의 잠재성장률은 2.1%로, 한국보다 높고, 캐나다와 이탈리아 등 주요국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구조개혁과 고령층 노동력 활용이 절실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부도 잠재성장률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전망입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