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아세안 11개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안전항만 가이드라인' 수립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9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아세안 11개국 정부 항만관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제47차 아세안 해상교통 실무그룹(MTWG)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항만 가이드라인 수립'이 정식 의제로 채택되면서 마련된 후속 활동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회에서는 우리나라의 항만 연구성과 발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현안 발표, 향후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된다.
논의 결과를 반영해 국가별 여건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2028년까지 마련하고 이를 '아세안 교통개발계획' 등에 포함시켜 항만시설의 기후 위험 관리 기준과 각국의 이행 방안을 제시하는 실질적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항만 기술과 정책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9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아세안 11개국 정부 항만관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제47차 아세안 해상교통 실무그룹(MTWG)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항만 가이드라인 수립'이 정식 의제로 채택되면서 마련된 후속 활동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회에서는 우리나라의 항만 연구성과 발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현안 발표, 향후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항만 기술과 정책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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