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올해 1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9.4%를 기록했다. 6분기 연속 하락세지만 최근 수도권 집값 과열 양상으로 가계부채가 폭증하면서 2분기부터는 비율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분기 명목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9.4%였다. 지난해 4분기(89.6%) 대비 0.2%포인트 하락하면서 6분기 연속 하락했다.
2023년 1분기 94.1%, 2분기 94.1%, 3분기 94.0%, 4분기 93.0%에 이어 2024년 1분기 91.3%, 2분기 90.4%, 3분기 90.2%, 4분기 89.6%로 집계됐다.한은 자금순환팀의 정기적인 자금순환 통계 확정 작업에 따라 2023~2024년 분기별 수치가 전반적으로 0.5%포인트가 수정됐다.
김용현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가계부채 전망은 2분기 가계 여유 자금이 확대된 상황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주택거래 증가함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GDP가 얼마만큼 증가할지는 모르지만 소폭 상승할 걸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은은 "지속적으로 6분기 연속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하락하고 있어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새 정부 들어서 6월 27일 가계부채 관리강화 방안과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등 강도 높은 방안들이 시행되면서 앞으로도 가계부채는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분기 명목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9.4%였다. 지난해 4분기(89.6%) 대비 0.2%포인트 하락하면서 6분기 연속 하락했다.
2023년 1분기 94.1%, 2분기 94.1%, 3분기 94.0%, 4분기 93.0%에 이어 2024년 1분기 91.3%, 2분기 90.4%, 3분기 90.2%, 4분기 89.6%로 집계됐다.한은 자금순환팀의 정기적인 자금순환 통계 확정 작업에 따라 2023~2024년 분기별 수치가 전반적으로 0.5%포인트가 수정됐다.
김용현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가계부채 전망은 2분기 가계 여유 자금이 확대된 상황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주택거래 증가함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GDP가 얼마만큼 증가할지는 모르지만 소폭 상승할 걸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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