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의 설명자료에서 “양측은 건설적이고 실용적인 논의를 했다”며 “미·중 간 소통 채널 유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측은 현존하는 차이점을 관리하고, 협력 가능한 분야를 탐색하기로 합의했다”며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루비오 장관 취임 이후 왕이 부장과의 첫 공식 대면이다. 루비오 장관은 회담 직후 현지 언론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으나, 이 내용은 국무부 공식 설명자료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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