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큐온저축은행이 최고 연 3.25%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회전식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6개월을 주기로 금리가 새롭게 책정되는 회전식 구조가 특징이다. 최초 가입 시 상품의 기본 금리가 적용되며, 이후 6개월마다 해당 시점의 정기예금 1년 금리에 연 0.1%포인트를 더한 금리로 재설정된다.
상품의 기본 금리는 영업점 가입 시 연 3.15%,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연 3.25%다. 100만원부터 36개월 동안 예치할 수 있으며, 애큐온저축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에서 개인과 법인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자금 운용 계획에 따라 △단리식 △회전주기마다 지급받는 복리식 △만기에 일시 지급받는 복리식 중에서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자금 운용 계획에 맞춰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예상치 못한 자금 필요시에도 불이익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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