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서경덕과 함께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알린다

  • 광복 80주년 맞아 V컬러링 기부 캠페인 영상 내레이션

배우 류승룡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김마리아 영상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서경덕 교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왼쪽)와 배우 류승룡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김마리아 영상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서경덕 교수]
배우 류승룡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립운동가 김마리아를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동통신 3사와 서 교수가 공동 진행 중인 ‘V컬러링 기부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약 2분 30초 분량으로 구성된 영상은 김마리아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을 재조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류승룡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상은 김마리아가 2·8 독립선언서를 몸에 숨겨 국내로 반입해 배포한 일과 대한민국 애국부인회를 조직해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전달한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활동을 알리는 시리즈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승룡은 “김마리아 선생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V컬러링 콘텐츠로 설정하면 수익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인 경교장 전시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또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일부는 오는 9월 초 서 교수와 함께하는 ‘독립운동 역사 유적지 탐방단’에 초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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