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광명경찰서는 "필로티 구조로 된 이 건물 1층의 주차장에서 CCTV 영상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며 "화재 당시 주차장 천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또 화재 초기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됐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경찰은 차량 화재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과 함께 화재 목격자 및 아파트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밖에 55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고, 중상자 중에는 위독한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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