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람북스, ‘문어빵’ 출시 “아이의 읽기 자신감 길러줘”
유·아동 그림책 전집 전문 출판사 (주)아람북스가 아이의 문해력 성장을 위한 ‘문어빵(문해력과 어휘력이 빵 터지는 그림책)’을 출시했다.
’문어빵’은 한글 교육 중심의 기존 유아 그림책과는 차별화된, 문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그림책이다. 개정 초등 교과과정을 반영한 주제 구성과 더불어, 스마트폰·키오스크·환경문제 등 요즘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소재를 활용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끌어낸다.
’문어빵‘ 시리즈는 총 4단계 커리큘럼(어휘력 키우기 → 문장 이해하기 → 글 이해하기 → 어휘력 완성하기)으로 구성되어, 아이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문해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초등 교과와 연계된 어휘와 표현을 익힐 수 있어, 가정에서의 독서 대화는 물론 학교 독서 수업이나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가 독립적으로 책을 읽도록 돕는 탄탄한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세이펜 녹음 기능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읽기 소리를 녹음하고 반복 청취하며 읽기 유창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는 “’문어빵’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흥미로운 주제를 담아낸 작품으로, 아이들이 문해력의 입체적인 세계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다”라며, “부모나 또래와 함께 읽으며 인지와 정서적인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읽기 독립으로 나아가게 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문어빵‘은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 아이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구조적 설계가 돋보이는 교육 그림책이다. 독서 기반 학습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유·초등 시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전집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아람북스는 유·아동 전집 전문 출판사로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해왔다. 그 결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누리과정 교사용 지도서에 다수의 그림책이 선정되며 유아 교육 출판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아이의 성장을 위해 국내외 창작 그림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써 유아 교육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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