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첫날 415만명 신청..총 7545억 지급 예정

  • 1차 신청 첫날 415만명 돌파

  • "국민지원금 보다 빠른 속도"

1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들이 오는 21일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안내문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들이 오는 21일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안내문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첫날 415만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소비쿠폰 21일 오후 12시 기준 총 415만4846명(8.2%)이 소비쿠폰을 신청했고 총 7545억원(9.3%)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과거 국민지원금 첫날 약 500만명이 신청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다. 행안부는 “적극적인 홍보와 국민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지역별 신청자 수는 경기도가 111만4494명(8.2%)으로 가장 많고 서울 73만9747명(8.1%), 경남 26만8645명(8.4%), 부산 26만8119명(8.4%), 인천 24만978명(8.0%), 대구 20만5485명(8.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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