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회사에 따르면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안전점수 평가 지표다. 본래 제한속도 준수율을 중심으로 한 정속율이 평가 기준이었나 앞으로는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정지 등 4가지 운전 행동을 기반으로 안전점수를 산정하게 된다.
서비스 방식도 개선됐다. 수치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별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안전운전 가이드를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신규 콘텐츠로 '주차스쿨'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돼 주차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캐롯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존 이용 고객도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된다. 단 기존 굿드라이브 서비스는 특약 가입 고객에 한해 종전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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