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씨에스윈드, 美 수주 개선 본격화…목표가 7만4000원으로↑"

 
사진씨에스윈드
[사진=씨에스윈드]

NH투자증권은 24일 씨에스윈드의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25%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수주잔고 증가가 하반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재생에너지보조금 정책조정이 마무리되고 풍력 발주 재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며 “미국은 OBBB 법안(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시행 이후 일시 중단됐던 프로젝트 중 일부가 다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미국 내 전력 수요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단기적에 발전소 설치가 가능한 수단은 재생에너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생산세액공제(PTC),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등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는 2028년부터는 수요감소 우려가 있으나, 현 밸류에이션에서는 2026~2027년 수요회복에 더 집중하는 전략이 맞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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