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8월 26일 농협과 충남도청이 '천원의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한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식문화 변화로 국내 쌀 소비가 매해 감소하는 가운데 농협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산을 통해 국산 쌀 소비 확대는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농협은 청년들의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인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면 정부·대학·지자체가 나머지 비용을 분담하는 형식이다.
농협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산 쌀과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 전북, 제주 소재 대학에 지역농협 쌀을 제공하거나 쌀 구매 금액을 일부 지원하는 형식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단순 식사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천원의 아침밥은 △쌀 소비 확대 △청년 복지 증진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범국민 식문화 개선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향후 대학뿐 아니라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향후 정부 사업과 발맞춰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농협은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확대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 강화 △아침밥 먹기 운동 SNS 홍보 및 캠페인 활성화 △참여 산업단지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협은 천원의 아침밥 외에도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쌀 소비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침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건강한 우리 쌀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 예산 1000억원을 투입해 쌀 수요 창출 활동에 앞장섰으며 그 결과 쌀이 5만3933t 소비된 것으로 파악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천원의 아침밥이 미래 세대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아침밥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농협은 청년들의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인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면 정부·대학·지자체가 나머지 비용을 분담하는 형식이다.
농협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산 쌀과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 전북, 제주 소재 대학에 지역농협 쌀을 제공하거나 쌀 구매 금액을 일부 지원하는 형식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단순 식사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천원의 아침밥은 △쌀 소비 확대 △청년 복지 증진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범국민 식문화 개선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향후 대학뿐 아니라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천원의 아침밥 외에도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쌀 소비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침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건강한 우리 쌀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 예산 1000억원을 투입해 쌀 수요 창출 활동에 앞장섰으며 그 결과 쌀이 5만3933t 소비된 것으로 파악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천원의 아침밥이 미래 세대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아침밥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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