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즉석에서 수렴해 제도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보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총 148건의 국가·산업정보 등 무역보험 관련 데이터를 공공에 개방하고 있다.
또 자체 플랫폼인 K-Sight를 통해 무역거래 위험등급을 5단계로 구분한 대외거래 위험지수, 수출기업이 설문을 통해 무역 사기 유형과 대응방안, 사기거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래 자가진단 등 무역보험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승희 한국무역보험공사 디지털사업단장은 "한국형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해 고품질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공공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수출기업 또한 보다 쉽고 편하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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