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졸업식에서는 특히 다수의 고등학생들이 세계 주요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학교 측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미술 전공 학생들의 해외 대학 진학 실적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영국 런던예술대학교(UAL), 킹스턴대학교(Kingston University), 사우샘프턴대학교(The University of Southampton), 미국 더 뉴 스쿨(The New School), 사바나 미술 디자인대학(SCAD) 등 예술 명문 대학에 합격했다.

진학 상담부터 지원서 작성, 면접 준비, 최종 등록까지 학교 차원의 체계적 관리가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이날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워런척(Ryan Waurynchuk) 교장은 “친절함, 성실함, 적극적인 자세 등은 학업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도움이 되는 핵심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중학교 졸업식에서는 8학년 학생의 학부모가 대표로 연단에 올라 “부모와 교사는 학생이 자신을 뛰어넘는 모습을 가장 간절히 바라는 존재”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졸업 시즌을 통해 요화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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