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되며, 한수원은 2006년부터 자체 기금을 통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울본부의 2026년도 지원 사업 공모 분야는 △교육 장학 사업 △지역 경제 협력 사업 △주변 환경 개선 사업 △지역 복지 사업 △지역 문화진흥 사업 △기타 지원 사업 등 총 6개다.
올해부터는 신청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공모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며, 기존의 오프라인 접수 방식도 한울에너지팜 지역소통실에서 병행된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지원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오는 31일 오후 2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주변 지역), 8월 1일 오후 2시 기성면 행복나눔센터 강당(주변 외 지역)에서 각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공모 관련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한울본부 대외협력처 지역협력부로 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2006년 시작된 한수원 지원 사업이 20주년을 맞이했고, 그간의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어 울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많이 신청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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