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팝스타' 열애설... 상대 누구길래?

케이티 페리왼쪽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케이티 페리(왼쪽)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 현지에서 함께 산책을 즐기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등의 모습이 포착됐다.

29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는 전날 저녁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르비올롱'에서 두 인사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청바지·티셔츠 차림의 트뤼도 전 총리와 깊게 모자를 눌러 쓴 페리가 식당 인근의 몽트로얄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매체는 "페리와 산책하는 쥐스탱의 얼굴에서 웃음을 지우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해당 내용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며 둘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도 둘의 만남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AP, NYT 등의 관련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2015년부터 9년 넘게 캐나다를 이끈 트뤼도 전 총리는 지지율 하락과 안팎의 사퇴 압박에 지난 1월 초 물러났다. 방송 진행자 출신의 전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는 2023년 8월부터 별거 중이다.

콘서트 투어 일정에 따라 캐나다를 방문 중인 페리도 최근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결별 소식이 지난달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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