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뉴욕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 국내 첫 개인전

  • 9월 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진행

  • 전시 관련 다양한 ESG 활동도 전개 예정

4일 파라다이스시티가 미국 뉴욕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의 국내 첫 개인전 Paradise F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파라다이스
4일 파라다이스시티가 미국 뉴욕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의 국내 첫 개인전 'Paradise F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시티가 미국 뉴욕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의 국내 첫 개인전 'Paradise Foun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오는 9월 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메슬러는 알코올과 약물 중독, 예술가로서의 실패 등 깊은 내면의 어둠을 겪은 후 예술을 통해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된 인물이다. '빛은 어둠 속에서 더 밝게 빛난다'는 그의 철학은 타이포그래피와 각종 상징이 반복되는 회화와 설치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메슬러는 전시에서 삶으로부터 얻은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다양한 회화, 설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19점은 파라다이스를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내면에서 발견하는 자유와 평온의 상태'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관광 중심지인 파라다이스시티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와 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내면의 자유와 평온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아울러 파라다이스시티는 전시 관련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활동을 펼친다.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과 향유를 위해 해당 전시에 인천중구민 무료입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2일에는 메슬러와 함께 파라다이스그룹의 학교법인인 계원학원이 운영하는 계원예술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문화예술 학생들에게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메슬러의 예술 세계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한정 굿즈도 제작했다. 티셔츠, 앞치마 & 키친장갑 세트 등을 리조트 내 편집숍 '샵파트(#PART)'에서 판매한다. 관련 객실 패키지 투숙객에게는 작가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피크닉 매트, 리버시블 백, 사쉐(방향제) 3종 세트를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키아프리즈 개막 전 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지난 수십 년간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온 파라다이스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아트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국내 관광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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