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8월 1~1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1·2위 수출시장인 중국·미국 시장에서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을 끌어내렸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8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7억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3% 증가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 1월 한때 적자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2023년 6월 이후 계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10일까지 수출을 주요 10개 품목별로 보면 선박(81.3%), 반도체(12.0%), 승용차(8.5%)를 제외한 나머지 7개 품목은 모두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으로 수출이 14.2% 줄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중국(-10.0%), 유럽연합(-34.8%) 등 수출도 줄었다. 반면 베트남(4.1%), 대만(47.4%) 등 수출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58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3.6%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8.0%) 등에서 늘었고 원유(-14.2%), 반도체(-8.4%), 가스(-29.5%), 석유제품(-1.7%) 등은 줄었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17.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2.1%), 베트남(9.4%) 등은 늘었지만 중국(-11.1%), 미국(-18.7%), 유럽연합(-5.3%) 등 줄었다.
이에 따라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1억7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8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7억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3% 증가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 1월 한때 적자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2023년 6월 이후 계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으로 수출이 14.2% 줄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중국(-10.0%), 유럽연합(-34.8%) 등 수출도 줄었다. 반면 베트남(4.1%), 대만(47.4%) 등 수출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58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3.6%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8.0%) 등에서 늘었고 원유(-14.2%), 반도체(-8.4%), 가스(-29.5%), 석유제품(-1.7%) 등은 줄었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17.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2.1%), 베트남(9.4%) 등은 늘었지만 중국(-11.1%), 미국(-18.7%), 유럽연합(-5.3%) 등 줄었다.
이에 따라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1억7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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