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2일 "소비쿠폰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이 소비쿠폰 찾아가는 서비스 ‘민생 소쿠리 특공대’를 운영하며, 정보 접근성이 낮은 다문화가정·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최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부서(TF) 직원들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양시가족센터 주관 ‘다문화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소비쿠폰 홍보물을 제작한 후 관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들에게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소비쿠폰의 목적을 설명하고 조기 사용을 독려했다.

이날 최 시장은 인덕원동 부림제2경로당과 안양3동 양지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조기 사용을 독려했다.
특히, 최 시장은 어르신들이 소비쿠폰 사용처, 사용기간 등을 쉽게 기억하고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 오엑스(OX) 퀴즈’를 직접 진행해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경로당 이용의 애로사항, 폭염 속에 어려움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소통으로 정책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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