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강민구 셰프가 총괄 컨설턴트로 참여해 메뉴 연구·개발, 생산, 교육, 네트워킹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파라다이스 호텔과 리조트 전반의 식음 품질 관리도 담당한다.
강민구 셰프는 식재료와 메뉴 연구, 후학을 위한 교육,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식 파인다이닝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테스트 키친, 커피 로스터리, 다목적 교류 공간 등으로 센터를 구성했다.
센터는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중점을 둔다. 조리고등학교와 대학과 연계한 교육, 푸드테라피·쿠킹클래스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강민구 셰프의 한식 철학과 그룹의 비전을 결합해 한식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식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