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日 정식 출시

출처NHN
[출처=NHN]
NHN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어비스디아’를 20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출시 첫날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을 동시 지원한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내용을 담은 미소녀계 RPG다. 서사와 캐릭터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두고, 이용자가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며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용자들이 캐릭터에 몰입하고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세밀함을 더해 줄거리를 연출했다. 음악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출시 전 음악과 게임 세계관‧캐릭터를 연계해 공개한 작품 속 음악(OST) 프로젝트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 기준 메인 예고 영상은 조회수 320만, 5종 캐릭터 오리지널 영상은 500만을 돌파했다.
 
주목해야 할 콘텐츠는 호감도 콘텐츠 ‘같이 먹자’와 4명의 캐릭터와 진행하는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다.
 
같이 먹자는 단순 능력치 증가를 넘어, 캐릭터가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교감을 쌓아가는 과정을 화려하고 독특한 연출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캐릭터와 관계가 깊어지는 감정선을 따라갈 수 있다.
 
4인 전투 시스템은 캐릭터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각 캐릭터는 각기 다른 고유 무기와 전투 성향, 스킬(기술) 구조로 설계돼 있다. 캐릭터 간 관계 및 속성 조합, 각자 스킬(기술) 시너지를 이해하고 맞춰가는 재미가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일본 시장은 캐릭터와 음악, 서사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공감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